너구리
 너구리.
 신라면, 진라면, 안성탕면 등 라면의 베이직 라인에서 약간 어긋나 짜파게티, 팔도비빔면과 함께 개성있는 맛을 맘껏 발산해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제품. 얼큰한 국물과 오동통한 면발이 일품이다. 다시마 두개를 발견했다면 당신은 행운아.

 저녁, 집으로 향하는 시간이 너무나 배고파 가는내내 머릿속은 집에서 먹을 저녁 식사의 상상으로로 가득찼다. 집에 도착해서 밥통을 열었을땐 아뿔싸, 밥이 없었다. 그래서 허겁지겁 끓여 먹은 너구리. 진시황도 먹어보았어야 한다. 배고플 때의 너구리.

 


by 콩딸라 | 2009/01/08 22:06 | 백과사전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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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바라니바람 at 2009/01/08 23:25
역시 먹는 상황이 중요한 것! 오늘 먹은 짜파게티는 너무 맛없었다능!

너구리 먹고싶어졌어요.
Commented by 동호땡 at 2009/01/08 23:31
빨리 소녀시대 보여줘요. >.<
Commented by yumth at 2009/01/09 03:21
i love Nuguri. we always keep them. kkk
Commented by 유진쓰 at 2009/01/09 08:53
말한대로 너구리의 진가는 그 오동통한 면에서 발휘...특히 살짝 덜익혔을 때 (알단테) 정말 최고!!
Commented by 난롯가 at 2009/01/09 11:45
너구리 다시마는 기계가 넣는걸까요? =ㅅ = 3개가 들어있을 때도 있더라고요 ㅋㅋㅋ
Commented by 콩딸라 at 2009/01/09 13:21
바라니바람// 앗 궁극의 짜파게티가 왜요.ㅋㅋ 너구리 오래 안드셨음 함 드셔보삼. 때가 됐음.ㅋㅋ

동호땡//노래는 물론 들어봤겠지? ㅋㅋ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심둥.

윰쓰//오오 너구리는 미국에도 파는구나. 역시 아메리카 드림.

유진쓰//글치. 살짝 덜 익혀야 훌륭한 탄성이 나오지. 너도 오래 안 먹었음 함 잡솨. 윰탱 글 보니까 너구리 미국에서 파나보던데.ㅎㅎ

난롯가//아마도 그렇겠죠? 어쩌면 장인정신을 고집하며 직접 넣을라나요.ㅋ 암튼 3개 들어있는건 정말 대박이네요. 다시마가 맛있다기 보다 많이 들어있음 왠지 뿌듯할 것 같아요 -ㅅ-
Commented by 킴씨 at 2009/01/09 16:37
형말 들으니 갑자기 배고파져서 너구리가 끓여먹고 싶어졌어.ㅋ
밤에 놀다보면 가끔 떠오르는 라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라면ㅋ
Commented by 윰이 at 2009/01/09 18:59
오빠~ 너구리는 아마존에서도 판다는거 ㅋㅋㅋㅋ
나 첨에 알구 완전 기절했는데 ㅋ

우리 덕분에(?) 오늘 저녁 너구리 끓여먹었당~
Commented by 바라니바람 at 2009/01/09 23:16
좀, 뜬금 없긴 하지만..전 콩딸라님 여잔줄 알았는데...댓글에 오빠, 형..아무래도 메인사진의 영향이 큰듯! 전 저 사진이 콩딸라님인줄 알았다구요..-ㅅ-;;
Commented by 콩딸라 at 2009/01/10 23:42
킴씨//오늘 집에 돌아갈 때도 너구리 하나 사가고 싶다더니 진짜 끓여먹었는지 모르겠네.ㅎㅎ

윰이//오오 아마존에 너구리가 올라가 있다니. 대단해!!
너구리의 영향탓인지 <'우리'덕분에 오늘 저녁 너구리를 끓여먹었다>라는 난해한 문구가 주어졌구나.

바라니바람//아쉽습니다. 리플의 '형' '오빠' 대신 태그의 '다음편은소녀시대입니다'가 단서가 되었으면 왠지 더 좋았을텐데요.
메인 사진은 제 사진보단 저 사진을 걸어 놓는 것이 아무래도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에 한걸음 다가가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제 사진을 올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므로 메인사진과의 괴리감에서 오는 충격적 사건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안심하세요.
Commented by phice at 2009/01/11 04:12
아 너구리 먹고 싶어라. 흑흑흑.

콩딸님의 셀프는 하와이안 쇼츠의 다리가 최초이자 최후일 것인가. 두둥.
Commented by 훵샹콘 at 2009/01/11 21:33
ㅎㅎ <우리(는) 덕분에 오늘 저녁 너구리 끓여먹었다> 겠죠

나도 너구리 먹고싶다
Commented by 콩딸라 at 2009/01/13 22:45
퐈이스//몇 칸 위 사람의 정보에 따르면 아마존에 판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그 스쳐 지나간 사진을 기억하고 계시다니 대단하심! (무슨 다리를 말하는걸까 저도 한동안 생각했어요;)

훵샹콘//아! 그런거군.ㅋㅋ 너구리 잡솨잡솨.
Commented by 왕달구 at 2009/02/21 13:05
겨울철에 굴을 넣고 끓이면 더욱 시원한 너구리를 드실 수 있습니다.
Commented by 콩딸라 at 2009/02/21 13:12
굴 너구리는 참 신선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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